산림청, 국유림 축령산 편백숲 활용 경제 활성화 현장 찾아

박찬수 기자 2024. 3. 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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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8일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찾아 지역주민, 장성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축령산 편백숲을 모범사례로 삼아 국유림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명품숲과 국유림을 활용한 사업발굴과 지원확대를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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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대응 핵심자원 '명품숲' 역할 논의
국유림 명품숲 활용한 민생현장 활성화 간담회를 주재하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왼쪽에서 3번째) (산림청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8일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찾아 지역주민, 장성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령산 편백숲은 50∼60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조림지다. 2002년부터 매년 숲을 잘 관리해 연 평균 약 22만명이 방문하는 등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기업 매출액은 2023년 기준 12억 3000만 원으로 6년전에 비해 약 15배 증가했다.

이날 지역소멸 위기대응 핵심자원으로서의 국유림 명품숲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축령산 편백숲을 모범사례로 삼아 국유림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명품숲과 국유림을 활용한 사업발굴과 지원확대를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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