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손명순 여사 별세 애도‥"민주화 위해 헌신"

[뉴스외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손명순 여사의 별세에 정치권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산이었던 김 전 대통령과 백년해로하며 영원한 동반자로 내조하고, 싸울 때는 같이 싸웠던 대단한 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오늘 오후 조문할 예정인 가운데,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손 여사가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보여준 묵묵한 희생과 헌신, 평생을 겸손하고 검소하게 지냈던 삶의 자세를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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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78047_364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