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주요 캐나다 대학과 협력 강화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3. 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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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캐나다 주요 대학들과 학문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은 최근 주한 퀘벡 정부 대표부를 찾아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라발 국립대학과 몬트리올 폴리테크닉 공대, 쉐브룩 사립대학 관계자 등과 필링코리아 참여를 비롯한 대학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은 "캐나다의 주요 대학들과 학문 분야별로 교류를 강화해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 캐나다 유학생 유치의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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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주요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가 캐나다 주요 대학들과 학문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단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필링코리아' 참여를 약속받았다.

특히 캐나다 주요 대학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공동 시행함으로써 전북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공부하고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하게 됐다.

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은 최근 주한 퀘벡 정부 대표부를 찾아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라발 국립대학과 몬트리올 폴리테크닉 공대, 쉐브룩 사립대학 관계자 등과 필링코리아 참여를 비롯한 대학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라발 국립대와 농생명대과 인문사회대, 상과대 등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교환학생, 공동 컨퍼러스 개최 등을 위한 협약을 할 계획이다.

또한 몬트리올 폴리테크닉 공대와는 올해 상반기에 협약을 한다. 우주항공과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소재공학,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석·박사 공동학위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쉐브룩 사립대학과도 올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해 의·치대와 약대, 간호대 등 보건의료 분야에 교류를 모색한다.

이 대학은 전기공학과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컴퓨터공학 분야의 전북대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해 최대 4개월까지 쉐브룩대학 내 연구소 및 퀘벡주 기업에서 실습과 인턴십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은 "캐나다의 주요 대학들과 학문 분야별로 교류를 강화해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 캐나다 유학생 유치의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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