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 13억 전액 학생복지사업에 사용

농협은행 충남본부, 13억 3014만 원 전달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13억 3014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교실 운영과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난치병 학생 지원, 체육 인재 학생 선수 지원 등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제휴 협약을 체결한 도교육청과 NH농협카드·BC카드 등 3개 기관은 충남교육청과 산하 기관·교직원이 사용하는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 금액 중 일부를 적립해 기금을 만들고 학생복지사업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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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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