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만큼 희귀한 돈치치" 4경기 연속 35점 트리플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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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가 NBA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돈치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마이애미 히트와 홈 경기에서 35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돈치치의 연속 트리플 더블에도 댈러스는 3연패 늪에 빠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돈치치는 다시 한 번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댈러스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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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가 NBA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돈치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마이애미 히트와 홈 경기에서 35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최근 5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이다. 5경기 모두 30점 이상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2017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이었던 러셀 웨스트브룩(LA 클리퍼스)와 동률을 이뤘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는 35점 이상 트리플 더블을 찍으면서 NBA 최초 기록을 세웠다.
돈치치의 연속 트리플 더블에도 댈러스는 3연패 늪에 빠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돈치치는 다시 한 번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댈러스를 구했다.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포를 꽂으면서 댈러스의 114대108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는 4쿼터 종료 4분26초 전까지도 100대101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종료 3분15초 전 단테 엑섬의 3점포로 경기를 뒤집었고, 종료 2분27초 전 돈치치 특유의 스텝백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04대106에서는 카이리 어빙이 3점포를 터뜨렸다.
돈치치는 3점슛 7개(13개 시도)를 포함 35점을 폭격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11개씩 기록했다.
댈러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은 "나는 항상 돈치치의 플레이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여러분은 지금 피카소 만큼 희귀한 돈치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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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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