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플랫폼’ 빅픽처인터렉티브, 133억 투자 유치…내년 상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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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종합 플랫폼 업체 빅픽처인터렉티브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빅픽처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통합 플랫폼을 출시, 내년 중 증시 입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빅픽처는 최근 대성창업투자, 하나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대신증권 등 6개 기관으로부터 133억원을 투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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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종합 플랫폼 업체 빅픽처인터렉티브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이 40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빅픽처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통합 플랫폼을 출시, 내년 중 증시 입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빅픽처는 최근 대성창업투자, 하나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대신증권 등 6개 기관으로부터 133억원을 투자 받았다. 신주로 76억원이 들어왔으며 나머지는 구주 인수대금이다.
빅픽처는 2015년 설립된 e스포츠 전문 업체다. 교육 업체인 ‘게임코치’, 온·오프라인 대회 플랫폼 ‘레벨업지지(LVUP.GG)’, 전적 검색 데이터 플랫폼 ‘닥지지(DAK.GG)’,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영상 콘텐츠 ‘GCL’ 등으로 잘 알려졌다. 그 외에도 대형 라이브 공연 연출 및 제작 업체 ‘엠스톰’, e스포츠 대회 브랜드 ‘WCG’, 그리고 ‘레벨업 PC방’ 사업을 영위 중이다.
빅픽처는 특히 지난해까지 1000건 이상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플랫폼의 월간 활성화 사용자 수(MAU)는 약 600만명이며 그중 20%는 해외 이용자들이다.
빅픽처의 작년 매출액은 358억원 수준이다. 전년(234억원) 대비 52%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손익분기점(BEP)을 넘어 흑자 전환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한다.
빅픽처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영위 중인 사업 인프라들을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다. 통합 플랫폼은 올 상반기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C에는 특히 상장 주관사 대신증권이 함께 참여했다. 빅픽처는 내년 중 기업공개(IPO)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송광준 빅픽처 대표는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흔쾌히 투자를 진행해준 투자사에 감사를 표한다. IPO 주관사인 대신증권도 참여했기에 더 의미 있었다”며 “매력적인 e스포츠 시장에서 지금처럼 빠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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