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

김미희 기자 2024. 3. 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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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 이사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노동분야) 후보 신청을 완료했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접수된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를 평가해 총선 후보자 등록 기간(오는 21, 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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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선원 입문해 40여 년 경력

정태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태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8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 이사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노동분야) 후보 신청을 완료했다. 1960년생인 정 이사장은 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 이사장은 “중학교 졸업 이후 돈이 없어 17살 때 붕장어 통발어선 조리원 선원으로 40년간 선원의 길을 걸어왔다”며 “지역과 직능을 대표하는 해양수산 전문가의 목소리가 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미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접수된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를 평가해 총선 후보자 등록 기간(오는 21, 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여야는 선거구 획정안을 합의하며 비례대표 의석수를 기존 47석에서 46석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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