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컨트롤타워’ 최상목 부총리-주형환 부위원장 만났다

이영준 2024. 3. 8.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 장관급 직책이었던 저출산위 부위원장을 부총리급으로 격상해 저출산 정책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정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책에 동력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선 두 사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주형환 부위원장 오찬 회동
저출산 문제 진두지휘할 재정·정책 사령탑
기재부는 재정 총괄, 저출산위는 정책 총괄
최상목 부총리-주형환 부위원장 회동 - 최상목(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주형환(오른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는 모습. 2024. 3. 8. 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두 사람은 저출산 관련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함께 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정책과 재정이 가장 먼저 꼽힌다. 정책은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은 저출산위가 주도하고, 재정은 기재부가 총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 장관급 직책이었던 저출산위 부위원장을 부총리급으로 격상해 저출산 정책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정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책에 동력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선 두 사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주 부위원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1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최 부총리는 행시 29회로 주 부위원장보다 3기 후배다. 2016년 주 부위원장 후임으로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세종 이영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