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무용과와 과팅, 유재석은 활동할 때라 안 나가”(컬투쇼)

서유나 2024. 3. 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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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대학 동기인 개그맨 김태균이 과팅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김태균은 "저는 미팅 안 해봤다. 대학교 과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서울예대 방송연예학과랑 무용과랑 빵집에 간 적이 있다. 남자애들 20명, 그쪽에서도 20명 나간 것 같다. 그때 리마리오도 있었던 것 같다. 유재석 씨가 있었나. 재석이는 활동할 때라 같이 안 나간 듯하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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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과 대학 동기인 개그맨 김태균이 과팅의 추억을 떠올렸다.

3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개그맨 이정수,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팅이 주제로 나오자 빽가는 "저는 미팅할 수가 없었다. 중1 입학하자마자 사귄 친구를 고3 끝날 때까지 만나서 미팅을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여자한테 차일 때까지 만난다"고 하자 빽가는 실제로 "그 친구에게 차였다"며 "고3 때 차였다. 그 친구랑 결혼할 줄 알았는데"라고 털어놓았다. 김태균은 빽가가 "순정적이고 한사람만 바라본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태균은 "저는 미팅 안 해봤다. 대학교 과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서울예대 방송연예학과랑 무용과랑 빵집에 간 적이 있다. 남자애들 20명, 그쪽에서도 20명 나간 것 같다. 그때 리마리오도 있었던 것 같다. 유재석 씨가 있었나. 재석이는 활동할 때라 같이 안 나간 듯하다"고 추억했다.

그는 그 정도 단체 미팅이면 어디서 만나냐는 질문에 "레스토랑 큰 게 있다. 단체석이 있는데 거기서 했다"며 "이어져야 하는데 분위기가 '와' 이런 분위기라 아니라 밥만 먹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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