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이야 훈련이야? 강동구 재난대응 훈련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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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이 유기적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국가재난 대비 종합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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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구청장 “민간단체, 기업, 지역주민 노력 결과”
서울 강동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이 유기적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국가재난 대비 종합 훈련이다.
구는 특히 지난해 10월 한국종합기술(상일로6길 24)에서 실시한 ‘무차별 범죄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 가정 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수희 구청장 주재하에 20여 개의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총 591명이 함께 현장훈련 및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헬리콥터, 소방 펌프차 등 장비 49대가 동원된 현장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는 평가다.
구는 ▲기관장 관심도와 지휘 역량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진행 ▲훈련장소 주변 안전 관리 등 사전 준비부터 사후 처리까지 진행 전반에 걸친 철저한 준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는 물론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기업, 지역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거둔 값진 결과다”라면서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강동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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