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위험군 발굴 '은둔형 외톨이 조사'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고독사 예방을 하고 새로운 위험군 발굴을 위해 올해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인지·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건강음료와 반찬 배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비'를 새롭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또 지역 내 거점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 간의 관계망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시범 특화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다음 주부터 인천 시내 전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접종 백신은 생백신 2종으로 접종을 원하는 경우 관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보건소 및 보건소와 계약 체결된 554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길거리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예비후보를 돕던 후원회장 이천수씨를 폭행한 혐의로 신원불상자 A씨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7시 28분쯤 인천 계양역 인근에서 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이 씨의 무릎으로 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내용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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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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