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美 오유진, "할머니와 주택에서 살고싶다" 저택도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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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유진이 '미스트롯3' 최종 3위에 올랐다.
'미스트롯3' 내내 오유진의 성장을 지켜보고 많은 조언을 건넸던 장윤정은 "오유진의 무대를 보면서 철이 든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15살답게 왈칵 울어버리는 모습이 오히려 반가웠다. 할머니나 어머니는 대견하기도 하지만 일찍 철이 드는 게 안타까우셨을 것이다. 오늘 무대에서 힘을 빼고 있는 그대로 노래하는 모습이 지금까지의 무대 중 가장 와닿는 무대였다"며 마지막까지 오유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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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오유진이 ‘미스트롯3’ 최종 3위에 올랐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나의 인생의 의미를 담은 선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인생곡 미션으로 결승전이 진행됐다. TOP7 중 막내인 오유진은 김호중의 ‘할무니’로 평소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을 보살펴주는 할머니를 위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오유진은 “할머니는 제게 엄마 같은 존재다. 돌 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나서 어머니가 가장이 됐는데 할머니가 곁을 지켜주셨다. 우승을 하면 상금으로 주택을 얻어서 단둘이 살자고 약속을 했다. 이번 무대를 하면서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보겠다”고 전했다.
힘을 빼고 담백하게 노래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킨 오유진은 노래 중간 할머니를 바라보며 눈물을 참으며 노래를 이어갔고 오유진의 진심 어린 노래에 마스터 군단과 시청자들을 눈물 흘렸다.
‘미스트롯3’ 내내 오유진의 성장을 지켜보고 많은 조언을 건넸던 장윤정은 “오유진의 무대를 보면서 철이 든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은 15살답게 왈칵 울어버리는 모습이 오히려 반가웠다. 할머니나 어머니는 대견하기도 하지만 일찍 철이 드는 게 안타까우셨을 것이다. 오늘 무대에서 힘을 빼고 있는 그대로 노래하는 모습이 지금까지의 무대 중 가장 와닿는 무대였다”며 마지막까지 오유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유진은 중간 마스터 평가 점수 총점 5위를 받았으나 사전 진행된 온라인 응원 투표와 신곡 음원 스트리밍 점수를 더한 중간 순위 3위로 올라섰다. 오유진의 무대에 감동한 팬들의 투표가 이어진 가운데 높은 시청자 투표를 받은 오유진은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대라는 어린 나이와는 상반되는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 퍼포먼스부터 정통 발라드까지 다양한 색을 보여주며 매 라운드마다 완벽한 무대를 펼쳐온 오유진은 ‘미스트롯3’을 통해 기존 ‘트로트 기대주’를 뛰어넘어 더욱 젊어진 트로트 시장을 책임질 가수로 성장했고 10대 트로트 유행을 이끌 대표 주자로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오유진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 갈라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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