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주택가 인근 야산서 화재, 헬기 2대 투입…56분만에 진화

김동수 기자 2024. 3. 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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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2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남양면 한 주택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인력 50명과 장비 9대(산불진화헬기 2대 등)를 투입해 화재 발생 56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원인미상 불이 시작돼 주변 대나무밭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여수와 보성 등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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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2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남양면 한 주택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산림당국 제공)2024.3.8/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8일 낮 12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남양면 한 주택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인력 50명과 장비 9대(산불진화헬기 2대 등)를 투입해 화재 발생 56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원인미상 불이 시작돼 주변 대나무밭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여수와 보성 등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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