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대 출신’ 이시원 “다니엘 대신 제가…” 야망 표출 (톡파원 25시)
‘톡파원 25시’에서 배우 이시원이 시청자들과 함께 랜선 여행을 출발한다.
11일(월)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미국 LA 맛집과 일본 니가타현, 중국 베이징, 북아일랜드의 매력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원이 팬데믹 시절에 ‘톡파원 25시’를 보며 여행의 참맛을 느꼈다는 고백으로 팬심을 인증해 흥미를 끌어올린다. 신혼여행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다니엘의 자리를 노리기도 해 이시원의 도발에 당황한 다니엘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시원은 투명 마스크 최초 출원자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내 서울대학교 출신 두뇌 왕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본격적인 랜선 여행에서는 국내 도입이 시급한 미국 LA의 맛집을 접수한다. 미국 톡파원은 미국 국민 브런치 가게에서 달콤한 팬케이크로 아침을 시작한 후 미국의 3대 버거 맛집 중 유일하게 한국에 없는 브랜드 매장을 찾아간다. 특히 메뉴판에 없는 시크릿 버거 4종을 공개, 마니아들만 먹는다는 시크릿 버거의 맛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 미국 톡파원은 미국 젠지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식당을 방문, 유학생들도 매료된 맛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인도한다. 세계 최초의 컵케이크 전문점에서는 24시간 구매가 가능한 컵케이크 ATM이 눈길을 끈다. 코에 크림을 묻히지 않고 컵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앤 해서웨이 표 노하우도 알아보며 파머스 마켓에 위치한 맛집에서는 브라질 전통 바비큐 슈하스코까지 야무지게 즐겨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소설 ‘설국’의 배경이 된 니가타현으로 떠난다. 일본 톡파원은 일본 3대 협곡으로 꼽히는 기요쓰쿄의 터널을 지나 기요쓰쿄의 사진 명소에서 사진을 남긴다. 이어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3년간 머물며 ‘설국’을 집필한 900년 역사의 온천 여관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집필 당시를 그대로 재현한 방에는 소설에 나오는 화로와 쇠 주전자도 배치돼 있어 소설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니가타현 마쓰노야마 마을의 특별한 정월대보름 풍습, 신혼부부인 신랑을 눈 위로 던지는 풍습도 알아본다. 출연진들은 마을 사람들에 의해 가차 없이 던져지는 신랑을 보고 깜짝 놀란다. 톡파원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던져지기를 체험해 보며 눈더미 속에 파묻혀 출연진들은 웃음바다가 됐다. 신랑을 던진 후,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며 상대방의 얼굴에 까만 재를 발라주는 재바르기 풍습도 확인할 수 있다.
JTBC ‘톡파원 25시’는 11일(월) 오후 8시 50분 방송.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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