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3·1절 계기 홍영유·박일환 지사 후손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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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8일 '제105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보훈청 김홍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에 따르면 이번에 포상된 독립유공자는 고(故) 홍영유 지사(애족장), 고 박일환 지사(대통령표창)로, 이들 후손에게 포상이 전수됐다.
홍 지사는 1933년 2월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 5학년 재학 중 반제(反帝)·반전(反戰)을 선전하는 격문을 작성해 교내에 배포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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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8일 '제105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보훈청 김홍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에 따르면 이번에 포상된 독립유공자는 고(故) 홍영유 지사(애족장), 고 박일환 지사(대통령표창)로, 이들 후손에게 포상이 전수됐다.
홍 지사는 1933년 2월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 5학년 재학 중 반제(反帝)·반전(反戰)을 선전하는 격문을 작성해 교내에 배포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박 지사는 1937년 10월쯤 춘천공립고등보통학교 5학년 재학 중 비밀결사 상록회에 가입하고, 독서회 등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남궁 청장은 "애국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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