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세종갑 출마…"신정치 1번지서 노무현 꿈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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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떠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8일 4·10 총선에서 세종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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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떠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8일 4·10 총선에서 세종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으로 가는 첫 번째 이유는 대한민국의 정치혁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리려면 그 출발점이 신정치 1번지 세종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에서 이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으로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세종으로 가는 다른 한 가지의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신행정수도 추진할 때 노무현의 대변인이었다. 2004년 행정수도 이전 위헌결정이 나던 당시 노 대통령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언젠가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바뀌면 판례 변경으로, 안되면 개헌을 해서라도 반드시 행정수도를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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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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