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세종갑 출마…"신정치 1번지서 노무현 꿈 이루겠다"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4. 3. 8.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떠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8일 4·10 총선에서 세종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이루겠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세종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떠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8일 4·10 총선에서 세종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으로 가는 첫 번째 이유는 대한민국의 정치혁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리려면 그 출발점이 신정치 1번지 세종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에서 이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으로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세종으로 가는 다른 한 가지의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신행정수도 추진할 때 노무현의 대변인이었다. 2004년 행정수도 이전 위헌결정이 나던 당시 노 대통령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언젠가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바뀌면 판례 변경으로, 안되면 개헌을 해서라도 반드시 행정수도를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