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예비역 중장, 국힘 용인을에 우선 추천

이준구 기자 2024. 3. 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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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중장)이 8일 국민의힘 용인을 지역구에 우선 추천됐다.

이상철 예비역 중장은 용인에서 태어나 초·중학교를 마친 뒤 유신고를 졸업한 한양대 학군장교(ROTC) 28기 출신으로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보병 제5사단장, 국군안보지원사령관과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끝으로 지난해 10월 33년 7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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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4개 선거구 후보군 중 유일한 용인 출신
"한국의 실리콘밸리, 윤석열 정부 성공" 다짐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

[용인=뉴시스] 이상철 예비역 중장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중장)이 8일 국민의힘 용인을 지역구에 우선 추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제18차 회의결과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상철 예비역 중장은 용인에서 태어나 초·중학교를 마친 뒤 유신고를 졸업한 한양대 학군장교(ROTC) 28기 출신으로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보병 제5사단장, 국군안보지원사령관과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끝으로 지난해 10월 33년 7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쳤다.

이 전 사령관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당으로부터 국민의힘 용인을 출마를 명 받았다. 전역하자마자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많은 망설임이 있었지만 제가 태어나고 자랐으며, 지금도 살고 있는 내고향 용인과 기흥의 발전을 위해 또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안보상황을 고려해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결심했다"며 "반도체의 태동지인 기흥구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부의 강한 국방·튼튼한 안보 구축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결단을 내린 만큼 12년간 빼았겼던 기흥을 탈환,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돌풍의 핵이 되겠다"며 "그동안 헌신적인 자세로 선거운동을 해오신 존경하는 네 분의 예비후보님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작전분야 전문가로 연대장, 사단장 등 지휘관 근무 시절 장병들을 아들처럼 아끼면서도 전투능력은 배가시키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군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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