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더] 채원기 중구 예비후보, 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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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기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금산군의회 의장단·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에 나섰다.
김기윤 금산군의장과 심정수 금산군의원, 전연석 전 금산군의원, 오노균 금산·대전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장, 유태식 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장 등은 지난 7일 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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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기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금산군의회 의장단·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전시-금산군 통합 논의에 나섰다.
김기윤 금산군의장과 심정수 금산군의원, 전연석 전 금산군의원, 오노균 금산·대전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장, 유태식 금산군 행정구역변경 추진위원장 등은 지난 7일 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금산군 인구는 과거 10만 명 선이 무너진 뒤 급기야 올해에는 5만 명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인구 감소 현상이 매우 심각하다"며 "대전 중구 부사동에 '금산인삼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등 특히 대전 중구와 금산군은 사실상 동일 생활권으로, 행정구역 통합이 이뤄지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오 추진위원장은 "금산과 대전이 통합되면 서울시 면접보다 큰 1116.7㎢가 돼 '충청 메가시티'로서의 위상이 굳건해질 것"이라며 "이는 비단 금산군민과 대전시민뿐 아니라 우리나라 중부권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 예비후보는 "대전의 인구 수가 광주를 추월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의석 수는 1석이 적다"며 "대전시와 금산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통합 이후 대전 중구 국회의원 선거구를 갑·을로 나눠 의석 수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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