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 봄철 영농부산물 파쇄처리 지자체와 맞손

이순철 기자 2024. 3.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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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원인 사전차단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집중 관리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과 소각처리 편의성으로 인해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양관리소는 소각산불 제로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역 내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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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산불확산 사전차단 대응 총력
양양국유림관리소가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고 있는 모습. 양양국유림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원인 사전차단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집중 관리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부산물 수거의 어려움과 소각처리 편의성으로 인해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양관리소는 소각산불 제로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역 내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처리 지원은 오는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2개조 22명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가구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종량제봉투를 배포해 수거하는 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황 소장은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소각산불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산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각행위 0%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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