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확정' 대전 野후보들, 첫 회의 열고 총선 승리 결의

22대 총선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선거구 후보들이 지난 7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첫 회의를 갖고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22대 총선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선거구 후보들이 첫 회의를 갖고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동구 장철민 후보와 중구 박용갑 후보, 서구갑 장종태 후보, 유성구갑 조승래 후보, 유성구을 황정아 후보, 대덕구 박정현 후보, 중구청장 김제선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9시 민주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당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빠른 조직 정비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안, 선거 승리를 위한 계획 등을 모색했다.

선거 일정 공유뿐 아니라 지역 유권자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공약을 개발해 총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3선에 도전하는 조승래 국회의원은 "대전 7개 선거구 출마가 확정된 우리 당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청년과 여성, 신인과 현역, 노·장·청 조화 등 다양성이 강점"이라며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새겨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선거운동으로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