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도 펄펄 메시, 새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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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으로 만 37세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새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는 2023 리그스컵에서 7경기에 출전해 전 경기에 득점, 10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구단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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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987년생으로 만 37세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새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내슈빌SC와의 북중미카리브해 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만회 골을 넣으며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메시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7분 페널티 구역 정면에서 왼발로 공을 감아 차 1골을 만회했다. 마이애미는 경기 종료 직전 루이스 수아레스의 헤더 동점 골까지 나오면서 어렵사리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골로 메시는 최근 3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면서 올해 치른 공식 경기에서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메시는 지난달 22일 열린 레알 솔트 레이크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개막전에서 선제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LA 갤럭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 골을 넣으며 올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올랜도 시티전에서는 2골을 넣었고, 이날도 1득점에 성공했다. 메시는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4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여름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는 2023 리그스컵에서 7경기에 출전해 전 경기에 득점, 10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구단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올 시즌에도 메시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지난 시즌 MLS 동부지구 14위에 머물렀던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초반 2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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