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남편 사주 보다 경악 “진짜 교통 사고 났다”(관종언니)

이슬기 2024. 3. 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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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 세무사 문재완 부부가 사주를 보고 놀랐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은 전화로 사주를 보기 시작했다.

이지혜는 결국 역술가에게 "저희 남편 사주는 아내 복 없이 그냥 자기 혼자 잘 사는 사주냐"고 물었다.

이지혜는 음력으로 양띠라고 밝히면서 자신의 사주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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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이지혜, 세무사 문재완 부부가 사주를 보고 놀랐다.

3월 7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초간단 이지혜 '스팸고추장찌개' 레시피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은 전화로 사주를 보기 시작했다. 부부가 생년월일을 듣고 이야기를 시작한 역술가는 "혹시 세무, 회계 이런 쪽이냐. 사주 자체가 세무, 회계, 통계 이런 걸 잘할 수 있는 사주다"라고 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또 그는 "2015년, 2016년부터 사무실을 하신 거 같다. 작년에도 이걸 혹시 변동하셨나"라며 모든 상황을 맞췄다. 두 사람은 연신 맞는 사주에 감탄을 계속했다.

"2021년~2024년까지 삼재다. 올해가 마지막 나가는 삼재이지만 이 사주에는 이 삼재가 그다지 좋지 않다. 마음을 놓으면 안 된다. 올해 조심해야 한다. 차 운전도 조심해라. 차 사고 날 수 있는 운이다"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찐으로 사고 났었다"라며 문재완을 가리켰다.

이어 역술가는 "이 사주가 좀 소심하다. 그리고 와이프가 예뻐야 한다. 와이프가 예쁘지 않으면 상대를 안 한다. 금전에 욕심은 굉장히 많은 사주다. 한겨울에 추울 때 태어나지 않았나. 살아가는데 아무 걱정 없는 사주"라고 했다. 기뻐하는 문재완과 달리 이지혜는 혀를 차 시선을 끌었다.

이지혜는 결국 역술가에게 "저희 남편 사주는 아내 복 없이 그냥 자기 혼자 잘 사는 사주냐"고 물었다. 역술가는 "와이프 복이 있다. 혼자는 외로워서 못 사는 사주"라면서 "혹시 와이프가 양띠냐. 양띠자 배우자라고 나온다"라고 했다.

이지혜는 음력으로 양띠라고 밝히면서 자신의 사주도 봤다. 역술가는 "이 사주에 되게 냉기가 흐른다. 한겨울에 얼어있는 물이다. 나 혼자서 바쁜 것 같지만 그다지 바쁘지 않다. 이 사주 자체가 부동산, 투자, 보험이나 이런 쪽에 일할 수 있는 사주"라고 하면서 "30대 후반부터 10년 동안은 내 목소리를 사용해라. 화면에 나와라 이렇게 나와 있다. 그래서 유튜브를 하시는 거 같다"고 했다.

부부는 궁합도 체크했다. 역술가는 "이 사주에 누구를 만나더라도 금융, 세무, 회계 이런 쪽의 남편이다"라며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다. 궁합 좋다"고 했다.

사주 보기가 끝난 후 부부는 "남편 이야기는 맞는 것도 있는데, 아내 이야기는 안 맞는 것도 있다"라고 하면서 "재미있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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