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장영란, 관상학 맹신···“사업 시작해 눈썹도 길게”
방송인 장영란이 관상학에 진심이다.
6일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홍진경, 이지혜 기절한 장영란 화장빨 (두바이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생얼로 등장한 장영란이 두바이 현재 시각 7시 48분으로 8시 반까지 화장하고 모이기로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장영란은 홍진경, 이지혜 사이에서 두바이 현지인에게 미모 1순위로 뽑혔던 바. 이에 대해 장영란은 “지금 촬영하면서 저는 기대하지 않았다. 평상시 입었던 옷차림과 웃음. 그 다음에 저의 얼굴을 들이밀었더니 여기 현지인 분들이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더라”라고 자랑했다.
본격적으로 중동 미녀 화장법을 공개한 장영란은 베이스로 명품 C사를 발랐다. 그는 “집중을 해서 정말 우리 대한민국의 미를 최대한 알리겠다. 홍진경 언니와 이지혜 씨의 코를 미친 듯이 꺾어보겠다. 삼총사 중에서 미에서는 제가 그냥 담당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 장영란은 “제가 얼굴이 하얘가지고 막 기미 같은 게 확 올라오면 대책이 없다. 정말 자외선은 필수로 막아줘야 한다. 여기는 햇볕이 많기 때문에 아무리 (실내) 와인바를 간다고 하더라도 (발라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명품 C사 컨실러와 쿠션에 꽂혀 있다는 그는 “명품만 있는 건 아니다”라며 로드샵부터 명품샵 제품을 다양하게 써본다고 설명했다. 가벼운 피부 화장을 마친 뒤, 장영란은 눈 화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세심한 터치로 눈썹을 그리기 시작한 장영란은 “눈썹은 관상학적으로 (제가) 사업을 하고 있어가지고 (눈썹을) 길게 그리면 좋다고 해서 눈보다 조금 더 길게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썹결을 따라 눈썹 마스카라로 마무리했다.
그런 가운데 장영란은 평소 아이섀도를 평상시에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잘 그리는 편은 못 되는데 옛날 생각하면서 (그리겠다) 두바이는 눈 화장에 힘을 많이 주더라”라며 음영 메이크업으로 한층 더 깊어진 눈매를 완성시켰다.
시티 투어 했을 때 성공해던 이유에 대해 장영란은 “라인 때문인 것 같다. 라인을 제가 정말 잘 그려서 인 것 같아서 관자놀이까지 빼겠다”라고 설명하면서 아이라이너를 그렸고, 속눈썹까지 붙이면서 또렷한 눈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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