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빅뱅 멤버, 여친 있냐 묻자 짜증내… 무안했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3. 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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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그룹 빅뱅의 멤버에게 장난을 쳤다가 사과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7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는 '홍진경한테 별 얘기 다하는 빅뱅 대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진경은 빅뱅 멤버 대성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은 "그때 내가 (빅뱅 멤버들에게)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봤었다. 그때 멤버 A가 짜증내고 '에이 씨' 이랬다. 그래서 너무 무안해서 '죄송하다'고 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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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대성. 사진 I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방송인 홍진경이 그룹 빅뱅의 멤버에게 장난을 쳤다가 사과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7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는 ‘홍진경한테 별 얘기 다하는 빅뱅 대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진경은 빅뱅 멤버 대성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은 과거 자신이 진행하던 KBS라디오 ‘홍진경의 가요광장’에 빅뱅이 출연했었던 일을 언급했다. 홍진경은 “그때 내가 (빅뱅 멤버들에게)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봤었다. 그때 멤버 A가 짜증내고 ‘에이 씨’ 이랬다. 그래서 너무 무안해서 ‘죄송하다’고 빌었다”고 말했다.

그 순간 여자친구가 있음을 느꼈다는 홍진경. 이에 대성은 “그렇지. 없는데 굳이 짜증낼 필요없지”라고 공감했다. 홍진경은 “여친 없는 사람들은 평온하다. 그런데 혼자 계속 역정 내는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대성은 “그 당시 아이돌 문화가 신비주의 이런 시기였다. 근데 여친 없었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질문인데”라며 웃었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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