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만든 '아바타', 시즌 2·3 제작 확정 [할리웃통신]

강성훈 2024. 3.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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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아바타: 아앙의 전설' (이하 '아앙의 전설')의 후속작이 확정됐다.

7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숫자 2와 3이 그려진 로고 이미지과 함께 "'아앙의 전설'이 시즌2, 3로 돌아온다"라고 발표했다.

'아앙의 전설'은 지난달 22일 넷플릭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아앙의 전설'이 아쉽다는 평가를 딛고 시즌2와 시즌3에서는 인기를 모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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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아바타: 아앙의 전설' (이하 '아앙의 전설')의 후속작이 확정됐다.

7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숫자 2와 3이 그려진 로고 이미지과 함께 "'아앙의 전설'이 시즌2, 3로 돌아온다"라고 발표했다. 정확한 공개일, 캐스팅에 관해서는 전해지지 않았다.

'아앙의 전설'은 지난달 22일 넷플릭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공개 11일 만에 41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76개국 넷플릭스 TOP10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개봉 주말인 25일,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앙의 전설'은 물, 불, 흙, 공기 네 가지 원소의 유목민으로 나뉜 세계를 배경으로 공기의 유목민 후손인 주인공 소년 아앙(고든 코미어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TV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데, 애니메이션은 국내에서도 니켈로디언 코리아, EBS, 투니버스에서 반영된 바 있다.

'아앙의 전설'은 공개 이후 호불호가 갈렸다. 8일 기준, 미국 리뷰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아앙의 전설'은 평론가 점수 59%, 청중 점수 75%를 받았다.

비평가는 "CG가 자연스럽지 않다", "8개의 에피소드가 원작의 이야기를 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등 의견을 냈다. 하지만 "원작의 마법을 다시 불붙이려는 감탄스러운 시도"라며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갔다.

긍정적인 평가가 모이지 않은 이유로 외신 '포브스'는 지난달 24일 원작자가 드라마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원작자 마이클 단테 디마티노와 브라이언 코니에츠코는 제작진과의 '창의적 차이'로 인해 지난 2020년 드라마 제작에서 떠난 바 있다.

'아앙의 전설'이 아쉽다는 평가를 딛고 시즌2와 시즌3에서는 인기를 모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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