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맑고 반짝 꽃샘추위…주말 더 춥다
2024. 3.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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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 모처럼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당장이라도 봄나들이 떠나고 싶어지는 날씨지만, 공기가 다시 겨울입니다.
주말엔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잠시 넣어 둔 패딩 등 두꺼운 옷차림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영하권을 보였습니다.
서울 영하 0.7도를 기록했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영하 3도로 더 추워집니다.
오늘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대구 10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겠는데요.
강풍이 불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모처럼 전국이 맑고 공기 질도 무난합니다.
다만, 경북과 제주는 오후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주말에도 맑은 하늘에 먼지 걱정 없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또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눈 소식이 있겠습니다.
비눈이 내리며 기온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며칠 따뜻해진다 싶으면 봄을 시기하듯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동시에 습도도 함께 낮아지는데요.
기온과 습도가 모두 낮은 환경에서는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고, 가습기를 켜는 등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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