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명사들 초청 강연, 3~6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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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명사 초청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강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민들을 매혹할 철학과 역사, 문학과 건축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21일에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를 초청해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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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명사 초청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강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명사 초청의 큰 주제는 '매혹, 당신을 유혹하는 어떤 것(Something)'이다. 대전시민들을 매혹할 철학과 역사, 문학과 건축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21일에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를 초청해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내달 25일에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5월23일에는 박수밀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교수의 '연암 박지원 산문의 맛과 멋'이라는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병기 아키트윈스 대표는 6월20일 '가우디: 자연을 사랑한 건축가'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각각의 강연은 매월 초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대전시민들에게 이번 강연이 삶을 의미 있고 보람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사고하고 실천하는 지혜를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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