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 "굴 안전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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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8일 전남 여수에서 굴수하식수협 여수지소와 전남권 해역의 안전한 굴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권 굴 생산해역의 위생조사 협력 ▲한국패류위생계획 운영을 위한 정보교류 ▲굴 폐사저감을 위한 양식해역의 해양환경 정보 분석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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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굴 위생조사 협력 등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8일 전남 여수에서 굴수하식수협 여수지소와 전남권 해역의 안전한 굴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수는 가막만을 중심으로 300어가, 857만7000㎡의 굴 양식장에서 연간 약 3만8000t의 굴을 생산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굴은 횟감용 생굴, 구이용 등으로 판매함으로써 어민들은 연간 약 3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권 굴 생산해역의 위생조사 협력 ▲한국패류위생계획 운영을 위한 정보교류 ▲굴 폐사저감을 위한 양식해역의 해양환경 정보 분석 협력 등이다.
전제천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지역의 굴 양식장에 대한 생산단계의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굴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전남권의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과 내수용 패류생산 해역을 관리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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