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수원FC 찾는 황선홍 감독, 이승우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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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명단 발표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선홍 임시 감독이 내일은 수원FC 경기장을 찾는다.
다음 주 월요일,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황선홍 감독은 수원FC와 전북과의 2라운드를 마이클 김 코치 등 함께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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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명단 발표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선홍 임시 감독이 내일은 수원FC 경기장을 찾는다.
다음 주 월요일,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황선홍 감독은 수원FC와 전북과의 2라운드를 마이클 김 코치 등 함께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뜨거운 관심은 이승우의 발탁 여부다. 2019년 6월 이후 4년 가까이 A대표팀과 인연이 없는 이승우.
황선홍 감독은 지난주 전북 경기를 이미 현장에서 지켜본 터라, 시선은 전북 선수보다 수원FC 이승우에게 좀 더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9년에서 2021년까지 벨기에, 포르투갈 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부진의 늪에 빠지며 태극마크와도 멀어졌던 이승우지만, K리그 복귀 이후 최근 2년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되찾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원FC에서 측면뿐 아니라 공격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이승우는 대표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아시안컵 최종 명단과 비교했을 때도 같은 포지션에 전북 문선민이 있지만, 최근의 경기력과 골 감각 등을 종합했을 때 이승우의 활용도가 더 높다는 평가다.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2연전 출전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남은 측면 공격 자원은 유럽파 정우영, 양현준 등이 사실상 전부이기 때문에 공격 자원 수혈은 필요한 상황이다.
이승우 역시 A대표팀을 향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2부리그 서울 이랜드를 비롯해 미국 MLS 팀까지 이승우를 강하게 원했으나 이승우는 A대표팀 승선을 위해 수원FC 잔류를 결정했을 정도다.
지난주 인천과의 개막전부터 골 맛을 보며 뜨거운 발끝을 자랑한 이승우는 "선수 선발은 감독의 권한"이라면서도 "대표팀에 발탁될 준비는 충분히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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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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