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CL 생애 첫 도움, ‘이주의 AS’ 선정 기쁨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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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 게이트'로 한 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생애 처음 기록한 어시스트가 16강 2차전 최고의 도움 4개 중 하나로 뽑혔다.
UE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주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4경기에서 나온 어시스트 중 가장 뛰어난 4개를 '이주의 어시스트'로 선정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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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주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4경기에서 나온 어시스트 중 가장 뛰어난 4개를 ‘이주의 어시스트’로 선정해 공개했다.
이강인의 챔피언스리그 첫 도움이자 두 번째 공격 포인트 였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호 골을 넣은 바 있다.
올 시즌 이강인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과 함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오리 오스카르손(코펜하겐), 마테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가 '이주의 어시스트'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이강인은 10일 오후 9시 랭스와의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에서 시즌 7번째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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