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 목표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3. 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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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해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펼치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올해 목표로 설정하고 '2024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했다.

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톤 가운데 1만 3564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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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해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펼치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올해 목표로 설정하고, '2024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했다. 사진은 관련 홍보물. / 자료제공=수원특례
탄소중립을 위해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펼치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올해 목표로 설정하고 '2024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했다.

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톤 가운데 1만 3564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온실가스 감량 목표는 '예상 발생량(14만 2688톤CO2eq) 대비 10%인 1만 4269톤CO2eq다.

주요 추진 과제는 △우리집은 내가 자원관리사(시민 참여 교육을 통한 분리배출 일상화 유도) △수원형 분리배출 거점시설 운영 △1회용품은 지구를 떠나거라(다회용기 사용 지원 등) △버리는 음식 쓰레기, 이제는 아껴야 할 때(잔반 줄이기 캠페인) △쓰레기 버리지 말고 종량제 봉투에 양보하세요(무단투기 단속)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도시 지구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와의 사랑(분리배출 활성화)과 전쟁(종량제 배출 쓰레기 감량)이 성공하려면 시민의 동참이 꼭 필요하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제품, 인스타그램으로 전세계에 홍보한다

수원시가 중소기업이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무역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6월 2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무역플랫폼 지원'에 참가할 20개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 '전자무역청' 부문에서 각 10개 업체를 모집한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은 전 세계 12억 명이 이용하는 SNS 인스타그램에 전자무역 전용 계정을 만들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동영상을 게시해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제품을 소개하는 영문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자무역청 홈페이지에서 국외 바이어(구매자)들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신청자 모집

수원시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청년(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7500만 원 이하), 청년 외(6000만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신혼부부는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 100%, 청년 외 신청인은 90%를 지원한다.

◇ '2024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 참여단체 재공모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다각적인 민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수원시 민간단체에서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류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민간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수원시 소재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단체당 200~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복합문화공간 행궁재의 '2023 수원-프랑스 문화프로젝트' △예술공동체 술래의 '아사히카와 일본 타이코×한국 전통연희 합작프로젝트'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의 '2023 오늘의 수원한·중 국제교류전' △수원YMCA의 'KDCA-ISCEP 문화예술교류활동' 등 4개 사업이 운영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민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국제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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