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수원FC 출신 베테랑 MF 김선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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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FC가 "수원FC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김선민을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김선민은 볼 배급 능력,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베테랑 미드필더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선민의 영입으로 충북청주는 기존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민 "충북청주에 오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베테랑 선수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내서 충북청주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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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충북청주 FC가 "수원FC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김선민을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김선민은 2011년 J2리그 가이나레 돗토리에서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13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내셔널리그 소속 울산현대미포조선 입단했고, 반시즌 동안 16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내셔널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에 3순위로 지명됐고, 이후 K리그 다양한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안양, 대전시티즌, 대구 FC, 아산 무궁화, 서울 이랜드를 거친 뒤 지난해 수원 FC에서 뛰었다. 지난해 김선민은 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30경기에 출전했고, K리그 통산 248경기 12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김선민은 볼 배급 능력,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베테랑 미드필더다. 특히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 왔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선민의 영입으로 충북청주는 기존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민 "충북청주에 오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베테랑 선수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내서 충북청주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둔 충북청주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천안시티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사진=충북청주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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