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양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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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창원지역을 시작으로 김해, 양산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차례로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10일 개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해시와 양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17일 각각 개소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공모사업에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가 선정돼 이들 센터가 문을 열게 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지난해까지 운영되다가 예산 문제로 올해 1월부터 문을 닫은 3개 지역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대체·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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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0일·김해·양산 각각 17일 운영
경남도가 창원지역을 시작으로 김해, 양산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차례로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10일 개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해시와 양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17일 각각 개소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공모사업에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가 선정돼 이들 센터가 문을 열게 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지난해까지 운영되다가 예산 문제로 올해 1월부터 문을 닫은 3개 지역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대체·보완한다.
기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있던 자리에서 각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운영을 재개한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 비자 전환 상담, 빈집·임대주택 등 주거 알선, 한국어교실, 산업안전 교육, 정보화교육 등을 한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1곳당 연간 운영비는 4억 원이다. 정부가 2억 원을 지원하고, 경남도와 해당 시가 2억 원을 부담한다.
경남도는 외국인 인구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서부, 남부권에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추가 설치를 검토한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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