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숙인' 이광재 "분당갑 당면 현안, 맡겨만 주세요!" [TF사진관]

이새롬 2024. 3. 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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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선거 유세를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실력은 이광재'라고 적힌 파란색 야구점퍼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판교역을 찾아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허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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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분당구 판교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성남=이새롬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판교역에서 출근 인사하는 도중 한 시민의 요청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성남=이새롬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선거 유세를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실력은 이광재'라고 적힌 파란색 야구점퍼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판교역을 찾아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허리를 숙였다. 때로는 하이파이브와 "파이팅"을 외치며 한층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갔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분당구 판교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더팩트>와 만나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한국 사회가 뒷걸음 치느냐 앞으로 가느냐, 여의도 정치가 뒤로 가느냐 앞으로 가느냐, 나라가 뒤로 가느냐 앞으로 가느냐를 결정짓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는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강력한 경제성장과 국민이 행복한 삶’"이라며 "강력한 경제성장은 판교에서, 국민의 행복한 삶은 분당의 재건축을 통해서 일˙직장˙주거, 교육˙의료˙문화가 완전 새로운 시대, 행복한 삶의 질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가 출근하는 한 시민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빅매치 라이벌’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안 후보가 대선에 세 번 나왔던 분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다"면서도 "어느 언론사 기사를 보니 ‘안 후보는 지역 일을 별로 안 했다. 그래서 지역구에서 보기가 어렵다’는 등의 단점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저는 일을 많이 했다는 소문은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라며 "시간이 좀 더 지나면 결국 미래 대한민국 정치에 누가 기여하게 될 것인가, 이 지역의 당면 현안인 교통 문제, 재건축 문제, 판교의 부흥을 누가 일으킬 수가 있느냐, 지역 구민과 울고 웃는 따뜻한 리더십을 누가 갖느냐, 이 세 가지를 가지고 판단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저는 국정 경험을 지닌 실용주의자, 교통 문제, 재건축, 교육 문제 해결을 잘 할 수 있다"며 "(강원도) 마을회관에서 자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했듯이 여기서 울고 웃으면서 따뜻한 동고동락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는 국정 경험을 지닌 실용주의자로, 교통 문제·재건축·교육 문제 해결하는 데 잘 할 수 있다"며 "(강원도) 마을회관에서 자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했듯이 여기서 울고 웃으면서 따뜻한 동고동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재건축 이슈가 걸려 있는 서현동 시범단지 아파트로 이사했다며 "주민들과 운명 공동체가 돼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도 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강력한 경제성장과 국민이 행복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6일 이 후보는 김병욱 분당을 후보와 함께 ‘합동 재건축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재건축 선거"라며 "말만 하고 일 안 하는 정치인을 몰아내는 여의도 정치 재건축 선거이자 대한민국 도시의 운명을 좌우하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도지구를 더 많이 더 빨리 △선도지구를 ‘시범 미래도시’로 △특별회계로 대규모 인프라투자 △고도제한 완전 해결 등을 골자로 하는 ‘재건축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김병욱 분당을 후보와 함께 ‘합동 재건축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재건축 선거"라며 "말만 하고 일 안 하는 정치인을 몰아내는 여의도 정치 재건축 선거이자 대한민국 도시의 운명을 좌우하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재건축 이슈가 걸려 있는 서현동 시범단지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이 후보는 "주민들과 운명 공동체가 돼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도 했다.

‘강력한 경제성장과 국민이 행복한 삶’을 강조한 이 후보는 "여기서 울고 웃으면서 (주민들과) 따뜻한 동고동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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