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생명·건강 최우선”…전북지사, 비상진료대책 가동 철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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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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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현안, 정부 부처 정책 방향 면밀 검토 당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면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범국가적 돌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소통, 늘봄학교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도와 5개 시·군이 선정된 교육발전특구(1차)에 대해서는 “교육특구에 참여할 학교와 기업, 도가 협력해 우리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의 무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전략적 대응도 주문했다. 그는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도전경성의 각오로 임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는 각 부처의 정부 정책방향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발표된 정책 방향을 세세하게 분석해 해당 부처 담당 부서와 소통하며 전북도의 대응전략을 각 실국 차원에서 마련해 달라”고 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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