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연이틀 군사훈련 지도‥'서울 타격 임무' 포병훈련 시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가 이번 주 시작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이틀 군사훈련을 시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북한군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이 보도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초소에서 쌍안경으로 훈련 장면을 보거나 손짓으로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하루 전인 지난 6일에도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가 이번 주 시작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이틀 군사훈련을 시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북한군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적의 수도를 타격권 안에 두고 전쟁 억제의 중대한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경선 부근의 장거리포병 구분대" 등이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해,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을 겨냥한 포격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성과에 만족을 나타내며, "모든 포병 구분대들이 실전에 진입하는 시각에 무자비하고 빠른 타격으로 주도권을 쥘 수 있게 변함없는 전투동원 준비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더욱 완강히 내밀"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포병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기 위한 실동 훈련을 보다 실속있게 조직, 진행함으로써 우리 군대의 자랑이고 기본핵인 포병의 위력을 계속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포병전쟁준비 완성'을 위한 '중요 과업'들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이 보도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초소에서 쌍안경으로 훈련 장면을 보거나 손짓으로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하루 전인 지난 6일에도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801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종섭, 호주 출국 돌연 연기 "부임시기 다시 조율 중"
- 오늘부터 간호사 진료 업무 '확대'‥반발 '확산'
- 경찰, 이천수 폭행한 남성 수사 착수‥원희룡 "출근인사 중 허벅지 가격"
- 내년 건강보험 총지출 첫 100조 넘을 듯‥2026년부터 3천억 적자 전망
- 김포 공무원 마지막길 '오열'‥'좌표 찍기' 악순환 우려
- 언제까지 '금사과'? "햇과일 나올 때까지 불가피‥"
- "이천수, 거리인사 도중 맞아"‥"꺼져라!" 주진우도 봉변
- 정용진 18년 만에 '회장 승진'‥위기의 신세계 돌파구?
- [와글와글] 손님이 낸 돈, 알고 보니 50년 전 구형 화폐
- 빙속 김민선, 세계스프린트선수권 500m 1차 레이스서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