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랫클리프 계획에 반했다’…잉글랜드 대표팀 사퇴→맨유 감독 부임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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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차기 사령탑 물색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올여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이후 맨유 부임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맨유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을 대체할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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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차기 사령탑 물색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올여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이후 맨유 부임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2무 11패로 승점 44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맨유는 지난달 풀럼전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리그 27라운드에서도 1-3으로 완패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예상된다. 맨유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한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이것은 맨유를 세계 최고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작업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도 장담할 수 없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부터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미 감독 교체를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팀토크’는 “맨유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을 대체할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맨유의 차기 사령탑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랫클리프 회장을 비롯한 맨유 수뇌부는 올여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2016년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을 2018 월드컵 4강, 유로 2020 결승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맨유 선수들과도 깊은 인연을 쌓았다. 마커스 래쉬포드,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와 같은 선수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오랜 지도를 받기도 했다.
맨유 부임 가능성은 낮지 않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랫클리프 구단주의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맨유 사령탑 부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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