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위해 대전시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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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교통 사망사고의 약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전시와 힘을 합쳤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대전권 교통시설 관련 기관이 모두 참석해 무단횡단과 고령자 교통사고 심각성에 공감하고 보행자 우선도로 4개소와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구간 30개소에 대한 예산 계획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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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교통 사망사고의 약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전시와 힘을 합쳤다고 8일 밝혔다.
대전청은 최근 ‘보행자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열어 실효성 있는 세부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대전권 교통시설 관련 기관이 모두 참석해 무단횡단과 고령자 교통사고 심각성에 공감하고 보행자 우선도로 4개소와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구간 30개소에 대한 예산 계획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은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까지 권역별 보행자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5월부터 보행자 안전시설 보강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 청 올해 최우선 과제가 보행자 안전으로 선정된 만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보행환경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무단횡단 및 불법 주·정차 근절 등 시민의 교통법규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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