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4월 늦은 결혼식 "코로나19로 미뤄져"

배우 박지환(43)이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오늘(8일) 박지환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지환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박지환 씨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현재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들까지 얻은 두 사람은 예식을 올리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내달 식을 올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박지환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환 씨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1987', '사바하', '봉오동 전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경성크리처'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활약했다. 오는 4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범죄도시4'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OSEN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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