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식품부 ‘곤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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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화지원' 공모 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선정된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200억원·곤충 대량 생산·가공·유통·지원 시설 집적화)에 더해 지역 곤충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곤충산업화지원 사업(10억원)은 남원시 팜브라운을 중심으로 선도 곤충사육 6개 농가와 협력해 균일한 먹이원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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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화지원’ 공모 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선정된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200억원·곤충 대량 생산·가공·유통·지원 시설 집적화)에 더해 지역 곤충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곤충산업화지원 사업(10억원)은 남원시 팜브라운을 중심으로 선도 곤충사육 6개 농가와 협력해 균일한 먹이원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생산·가공·유통 구조 일원화를 위한 계열화 기반도 구축된다.
아울러 표준화 된 대량 사육 체계와 식용곤충 사료 제조시설을 구축해 안전하고 균일한 곤충 먹이를 협력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우수한 품질의 곤충원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생산된 곤충원물을 공동 수매해 기존 유통 기반이 있는 지역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전담 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곤충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곤충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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