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위대한 컴백…부자증세로 재정적자 4천조 원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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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미국이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를 쓰고 있다"며 집권 1기 자신의 업적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들고 나온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 이미 자신이 위대한 컴백을 이뤄냈다고 주장한 겁니다.
바이든은 낙태권과 국경통제 강화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웠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도망치지도, 트럼프처럼 푸틴에게 머리를 조아리지도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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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미국이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를 쓰고 있다"며 집권 1기 자신의 업적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들고 나온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 이미 자신이 위대한 컴백을 이뤄냈다고 주장한 겁니다.
바이든은 미국의 컴백은 중산층으로부터의 경제,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 경제를 만들고 있다고 역설하며 대기업과 초 부유층에 대한 증세로 재정적자 3조 달러, 우리 돈 약 4천억을 줄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15%인 법인세 최저세율을 21%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하며 자신의 핵심 지지층인 중산층의 표심을 노렸습니다.
바이든은 낙태권과 국경통제 강화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을 세웠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도망치지도, 트럼프처럼 푸틴에게 머리를 조아리지도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바이든은 가자 전쟁과 관련해서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무고한 민간인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며 두 국가 해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선 "중국의 불공정한 경제 관행에 맞서고 있으며 타이완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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