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앞둔 이더리움···스파이더(SPY) 턱밑까지 추격[매일코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이 연일 급등하며 미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중 시가총액 1위인 '스파이더 S&P500(SPY)'를 거의 따라잡았다.
약 1% 정도만 더 오르면 미국 증시 상장 ETF 중 시가총액 1위인 '스파이더 S&P500(SPY)' ETF를 넘어서게 된다.
블랙록, 피델리티, 갤럭시디지털 등에서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미국 SEC에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급등하는 것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하고 있는 데다가 오는 13일로 예정된 ‘덴쿤 업그레이드’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덴쿤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확장성을 높여 이더리움 기반 거래 수수료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받는다.
이더리움은 지난달 46% 상승한데 이어 이번달에도 17%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약 1% 정도만 더 오르면 미국 증시 상장 ETF 중 시가총액 1위인 ‘스파이더 S&P500(SPY)’ ETF를 넘어서게 된다.
SPY는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의 움직임에 따라서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장지수펀드로, 미국 최초의 ETF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처리량을 개선하고 수수료를 줄임으로써 탈중앙금융(DeFi) 및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부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오는 5월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이더리움 현물 ETF도 가격을 높이는 소재다. 블랙록, 피델리티, 갤럭시디지털 등에서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미국 SEC에서 심사를 진행 중이다.
후안 레옹 비트와이즈 연구원은 “이더리움이 지난 몇달 동안 비트코인 인기로 인해 가려졌지만, 올해 가격이 최소 두 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연내 이더리움 가격이 8000달러, 1만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보름만 일해도 300만원 이상, 노인도 환영…“마을버스 운전기사 어디 없나요” 무슨 일 - 매일경
- ‘카드 신청 완료’ 문자 보고 눌렀다가…1억3000만원 날렸다 - 매일경제
- “반등의 시간 오나”…올해들어 15% 떨어진 이 종목 ‘줍줍’ [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제
- “유골 최대 2000구, 급히 묻은 듯”…집단 매장지, 獨 공개 예정 - 매일경제
- 도쿄·오사카 아닌 ‘이곳’...한국인 ‘최애’ 일본 여행지 1위는 - 매일경제
- “비밀유지 서약서까지 썼는데”…K반도체 핵심기술 이렇게 털렸다 - 매일경제
- ‘친윤’ 생존했는데…유승민계는 불출마·컷오프·험지행 - 매일경제
- GTX 달리는 ‘여기’ 부동산도 달렸다…집값 1억 ‘쑥’ 미분양은 ‘뚝’ - 매일경제
- 비트코인 폭등하자 대통령 한마디 “언론과 전문가, 지금은 왜 침묵?”…경제위기서 살아난 엘
- 선수단 격려금이랬는데 주식 투자·자녀 용돈·여행비 사용? 검찰, 김종국·장정석 배임수재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