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 밀양서 열려

안지율 기자 2024. 3. 8.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8일 밀양시성가족상담소와 구세군밀양영문, 구세군 사회정의위원회와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청과 삼문동 여성회관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3·8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상징물인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뉴시스] 3·8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 밀양시성가족상담소와 구세군밀양영문, 구세군 사회정의위원회와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청과 삼문동 여성회관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3·8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상징물인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와 함께 생존권과 참정권 쟁취를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밀양=뉴시스] 3·8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빵은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상징하고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 1977년 유엔이 3월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8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허해선 성가족상담소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극복하며 포용을 추구하는 건강한 밀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