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 김시현, 사이다 엔딩으로 눈도장

'끝내주는 해결사' 김시현, 종영 소감 공개
"오래도록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내주는 해결사’ 배우 김시현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8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법률사무소 솔루션의 사무장이자 노율성(오민석)의 스파이로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장희진으로 열연했던 김시현의 종영 소감과 현장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김시현은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님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이 곁에 있어 줘서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깊고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시현은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가장 큰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약오른다’, ‘비호감 캐릭터다’라고 하면서도 희진이를 봐 주실 때마다 더 잘해야겠다는 힘을 받았습니다. 배울 것이 많았던 이번 작품을 많은 분들이 오래도록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시현은 ‘끝내주는 해결사’ 장희진 역으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화려한 비주얼과 치명적인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 팜므파탈 같은 분위기를 발산하다가도 깍듯하고 다정한 면면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김사라(이지아)의 편에 서서 노율성을 나락의 길로 인도하는 사이다 증언을 선사, 강렬한 마지막 한 방을 날리며 제대로 각인시켰다.

한편 김시현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