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살인에 모녀 사망, 유력 용의자 남편인데…숨겨진 배후에 스튜디오 충격(용감한3)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화 살인사건을 저지른 배후가 전파를 탄다.

3월 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28회에는 신재호, 소재일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한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 접수로 시작된다.

불이 난 집에는 거주자인 모녀가 있었다. 화재 진압과 동시에 모두 구조됐지만, 모녀는 심한 전신 화상을 입은 탓에 결국 사망한다. 현장에서 10L짜리 휘발유 통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단순 화재가 아닌 방화 살인사건으로 전환된다.

집안에는 지문도, DNA도, 외부 침입의 흔적도 없었다. 수사팀은 자연스럽게 침입이 가능하고, 내부 구조를 잘 아는 면식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이어간다.

특히 화재 당일에 남편과 아들이 집에 없었고, 지인 탐문 중 남편이 사망한 아내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이 드러나면서 남편이 유력 용의선상에 오른다.

그렇지만 사건 현장 인근 CCTV에서 수상한 인물이 포착되면서 수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후 범인의 실체와 숨겨진 배후까지 밝혀지면서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인다.

헛된 욕망이 부른 모녀 방화 살인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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