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 사망…향년 68세

신심범 기자 2024. 3. 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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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히트작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별세했다.

이날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리야마 아키라는 지난 1일 급성 경막하혈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주간지 '소년 점프'는 또한 누리집에 "본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던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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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히트작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이날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리야마 아키라는 지난 1일 급성 경막하혈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주간지 ‘소년 점프’는 또한 누리집에 “본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던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년 점프는 “토리야마 선생이 그린 만화는 국경을 넘어 세계에서 읽혔고 사랑받았다”며 “그가 만들어낸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압도적인 디자인 센스는 많은 만화가와 창작자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고인은 ‘닥터 슬럼프’(1978년~1983년), ‘드래곤볼’(1983년~1997년) 등 소년만화계에 숱한 걸작을 남겼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드래곤볼’은 지금까지도 게임과 영화 등 2차 창작물이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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