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프로 레슨'…보은군·보은교육청·클러비 골프꿈나무 육성 협약

60명 초·중학생 대상 3회 무상 교육…내달 3일까지 접수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8일 보은교육지원청, 클럽디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보은군내 초·중학생의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해 클럽디 꿈나무 육성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클럽디보은, 클럽디속리산이 필드 레슨 등 골프 교육과 관련한 전반을 담당한다. 군과 보은교육청은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프 영재 교육 홍보 등을 협조한다.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프로가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 골프 레슨 등을 통해 다양한 골프 팁을 전달한다. KLPGA와 KPGA 프로 코치진이 꿈나무 지도자로 나선다.

올해 2개 클럽디 골프장에서 각 골프장 당 기수별로 10명씩 선발한다. 총 3회 연 60명이 골프 꿈나무 무상 교육을 받는다.

군내 초·중학교 재학생으로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4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토·일요일 주 2회씩 총 8회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4월 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클럽디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도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브랜드인 클럽디는 보은군에 클럽디보은, 클럽디속리산 등 2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