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보험 총지출 100조원 첫 돌파 전망

김동욱 2024. 3. 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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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에서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진료비 등으로 나갈 지출 총액이 내년에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내놓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서 향후 5년간의 재정 전망을 통해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수입보다 지출 증가율이 커 건강보험의 당기 수지는 2026년부터 3,072억원 적자로 돌아서고 적자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고령화로 건보 재정 건전성이 악화할 것에 대비해 적정 보험료율, 국고 지원 등 수입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지출 효율화와 구조개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지출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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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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