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교체 불만 쏟아지자 KBS가 내놓은 답변
공영주 2024. 3. 8. 12:52
KBS가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씨 교체 이유를 '위기 극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1천 명 이상 동의를 받은 '전국노래자랑 진행자인 김신영 씨를 교체하지 말라'는 청원에 대한 답인데요
KBS는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고, 시청자 민원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신영님과 많은 대화를 했고, 김신영님 역시 이러한 상황을 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청률 반토막의 원인을 진행자에서 찾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고 송해 씨 뒤를 이어 약 1년 6개월 동안 진행을 맡았던 김신영 씨는 9일 녹화를 끝으로 자리에서 내려옵니다. 후임은 방송인 남희석 씨로 확정됐습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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