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완·진·무 정희균 예비후보 "단일화 무산 매우 유감"

최정규 기자 2024. 3. 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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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정희균 예비후보가 김정호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무산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약속이 끝난 상황에서 지역민들에게 약속을 지켜야 함에도 (김정호 예비후보는)약속을 어겼다"며 "아주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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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완주·진안·무주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정희균 예비후보가 김정호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무산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약속이 끝난 상황에서 지역민들에게 약속을 지켜야 함에도 (김정호 예비후보는)약속을 어겼다"며 "아주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단순히 말로 한 것도 아니고 (서류에) 도장도 찍었던 상황"이라며 "당시 단일화 논의 서류는 (내가)재심 인용이 된 이후가 아니라 컷오프 된 뒤 재심을 신청한 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상황은 재심이 받아들여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무능한 현역 의원을 서로 노력해 교체하자는 데 뜻을 모아 합의한 상황이었다"며 "내용은 재심이 인용될 경우 김정호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나를 지지해주고, 재심 인용이 인용되지 않을경우 아무런 조건없이 김정호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당시 합의내용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어제(지난7일) 김정호 후보와 대화를 했다"면서도 "김 후보는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말을 했고 나는 거절했다"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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